강진군, 어촌신활력사업 100억 확보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11-06 14: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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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간 어촌회복형 사업 추진
    수인항 생활ㆍ어항인프라 구축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마량면 수인항이 3년여의 도전 끝에 최근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회복형에 선정돼 국비 포함,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2 어촌회복형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개편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형태이다.

    ‘어촌ㆍ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ㆍ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에 새로운 활력 제고’라는 사업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비는 최대 100억원으로 어촌회복형 사업목표와 같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지방의 어려운 재정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강진군 수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향후 4년간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배후마을의 생활여건개선을 위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 방파제와 물양장 등 어항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어항시설 구축, 어구보관장과 작업공간 마련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어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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