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거짓·과대광고’ 의심학원 집중 점검

    교육 / 임종인 기자 / 2024-03-20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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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까지 추진
    의대반등 선행학습 유발 차단
    ▲ 19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구리 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원의 과도한 거짓·과대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학원 대상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달과 오는 4월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의심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9일 김송미 제2부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은 구리 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거짓·과대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교습비 초과 징수,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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