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21일~9월27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거주 또는 구 소재 학교, 회사에 다니는 학생, 직장인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학생부(영·유아·초·중·고)와 일반부로 나눠 접수한다.
구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도봉’이며 ▲글·포스터·캘리그라피·시(8절지) ▲그림(4절지) ▲사진(3000×2000픽셀 이상 5MB이상 JPEG파일) ▲동영상(3분 내외의 선명한 AVI파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작품과 함께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사무실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 동영상에 한해 이메일(dbwelfare@hanmail.net)로도 제출 가능하다.
구는 심사를 통해 학생부, 일반부 통합 ▲대상 1명을 선정하고, 학생부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과 일반부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을 선정한다.
결과는 10월13일 구 홈페이지(행사·모집 게시판)에 게시되며, 당선자에게는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당선작을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도봉구 지역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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