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취약계층 위한 선풍기 212대 기부받아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6-24 12: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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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장배현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단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신용회복위원회(서울·강원지역단)로부터 저소득 무더위 취약계층에 전달할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12대를 기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용회복위원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선풍기는 구에서 사전에 실시한 취약계층 각 가정별 냉방용품 보유 및 작동여부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배현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단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채무상담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다. 진심을 담은 소중한 성품이 무더위 복지사각지대 각 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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