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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에 납품되는 백옥향. (사진제공=서산시청) |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부석면 강당리 일원에서 '백옥향' 재배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기술원이 '백옥향'을 자체 개발하면서부터 재배단지 를 조성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백옥향 재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백옥향은 쌀알이 굵고 윤기와 찰기가 우수함과 동시에 누룽지 향이 강한 특징이 있다.
태풍과 장마에 강해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수확이 하는 것이 가능하며, 5월 초 이앙해 10월 말 수확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The백옥향'이라는 브랜드로 마켓컬리와 대형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백옥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백옥향을 서산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로 만들겠다”며 “특화쌀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술지도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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