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돕기 성금 마련... 300여 명 주민 동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애선)는 지난 13일 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잔치국수, 수육, 해물파전 등 한상차림과 참기름, 오이지, 미역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항상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구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오애선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를 찾아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마련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계산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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