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2일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관악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생존전략, 청소년의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문가 3인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아동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10대의 뇌발달 특성 및 정신건강 문제와 AI 시대 건강을 위한 제언’ 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시작된다.
이어 '메타버스'의 저자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의 주제강연 ‘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의 주제강연 ‘AI 시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를 진행 후, 질의응답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포럼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내 교육 주체들이 청소년들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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