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상일1동, 2일 ‘게내마을축제’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10-31 18: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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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상일1동이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상일동산(상일동산 26-9)에서 ‘제10회 게내마을축제’를 개최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게내마을축제위원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입주한 주민들과 기존 주민들이 다 함께 어울리자는 의미를 담아 ‘우리 함께하는 상일1동’으로 슬로건을 정했다.


    행사는 난타 공연, 오카리나 앙상블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오디션 ‘나도스타 선발대회’, 청소년과 청년이 끼를 펼치는 ‘청소년청년 한마당’, 강강술래와 대동놀이 등 폐막공연까지 40여개의 팀이 참여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압화를 이용한 책갈피, 친환경 오브제, 키링, 그립톡을 만들 수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특히 특별 체험 부스 ‘참게잡GO’에서는 상일동만의 특색을 살려 살아있는 참게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게내마을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먹거리 마당에서는 부침개, 떡볶이, 순대, 추로스, 회오리 감자 등 다양한 음식이 마련되어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완보 게내마을축제위원장은 “그동안 이어온 게내마을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실속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상일1동 주민분들을 비롯해 방문객분들이 이번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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