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지방의회 / 박소진 기자 / 2025-12-03 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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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區 내년 예산 1조103억 심사… 안전·복지·경제정책 집중
    ▲ 양천구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직무대리 공기환)가 최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1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구정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25건으로, 의원 발의 14건과 구청장 제출 11건으로 구성됐다. 안건은 예산안과 조례안·구정 주요 정책 사항을 포함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검토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103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편성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6년 구정 운영 방향과 재정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들이 예산과 조례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공기환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내년도 구정 운영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며 “구민의 안전·복지·교육·도시환경·문화·경제 정책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반영해 내년 구정 운영이 구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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