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서 담보 추가… 올해 연이율 0.8% 한시적용
해당 사업은 구 자체 예산인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지역내 소상공인 등에게 시설 및 운영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융자담보 종류를 확대, 이에 따라 부동산 담보에서 신용보증서 담보를 추가했다.
구는 금리 연이율 1.5%를 올해 한시적으로 0.8%로 적용,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별 최대 1억5000만원(보증서 담보의 경우 5000만원)까지 융자한다.
신청대상은 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면서 담본으력을 갖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단, 담배, 주류, 귀금속,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여부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심의 결과에 따라 담보평가액 내에서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구청 6층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전 반드시 담보평가액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해당 절차는 오는 19일까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서 등이며,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 및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는 2023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강북구의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러 지원사업들을 지속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