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편의시설등 교체·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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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탄생한 당뒤어린이 공원.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당뒤어린이공원(신월 5동)과 꿈동산어린이공원(신정6동)이 새롭게 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당뒤어린이공원의 시설은 노후화와 함께 민원으로 인한 비계획적인 시설 배치로 놀이공간이 축소돼 있는 상태였다.
이에 구는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던 그늘막을 경로당 쪽으로 이전했고, 지압로를 철거해 놀이공간을 확장했다.
기존보다 넓어진 중앙 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열린 마당으로 만들었고, 아까시 원목으로 다기능 친환경 놀이시설물을 설치했다.
꿈동산어린이공원의 경우 3730㎡ 규모의 개방감과 기존 소나무 언덕의 고즈넉함을 활용해 놀이마운딩, 트램펄린 등의 놀이시설을 배치했다.
기존 지하시설물 보호를 위해 설치한 낡은 안전펜스도 새롭게 교체했고, 노후된 소규모 야외운동기구는 복합형으로 교체했다.
또한 모든 세대에게 체력단련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후된 소규모 야외운동기구도 복합형으로 새로 설치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쾌적한 놀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당뒤, 꿈동산 어린이공원을 전격 개방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마을별 테마놀이터를 조성해 구석구석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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