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발달장애인 소식지 ‘동작동행’ 창간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3-07-13 15: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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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쉬운 문장·언어 사용
    발달장애인등 제작·검수 참여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소식지 ‘동작동행’ 창간호를 오는 18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작동행’ 소식지는 정보접근의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필요한 구정 소식을 얻을 수 있도록 쉬운 문장과 언어, 이미지를 사용해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구정 소식, 주요 복지기관 및 시설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총 1500부를 발행해 발달장애인 가정과 장애인 복지기관, 관공서 등 4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창간호 발행에는 발달장애인과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직접 제작부터 검수 과정까지 참여해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밖에도 구는 주민 편의 및 소통 확대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소식지’를 매월 발행하고 지역 노인의 정보제공을 위한 ‘어르신 소식지’를 분기별 발간 중이다.

    ‘동작동행’ 소식지 2호는 오는 10월 발행될 예정이며 기타 사항은 구 장애인사회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동작동행’ 창간은 발달장애인의 정보접근성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원을 위해 동작구형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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