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알바 대학생 공모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3-06-07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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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체육 2개분야 60명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정을 경험하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행정분야와 ▲물놀이장에서 근무하는 체육분야로 구분되며, 보수는 생활임금을 적용했다.

    행정분야 모집인원은 45명으로 오는 7월4일부터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 등에서 4주간 근무하며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한다. 만근 시 약 140여만원을 지급받는다.

    체육분야 모집인원은 15명으로 7월20일~8월9일 동작주차공원 및 현충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3주간 근무하며 질서안내, 환경정비 등을 지원한다. 만근 시 약 100여만원을 지급받는다.

    공고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은 행정분야 9일까지, 체육분야 오는 19~26일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해외유학생은 제외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선발 인원 19명을 제외한 일반모집은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 대학생이 구 행정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구청장 제도 운영 등 청년의 눈높이로 만드는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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