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최근 해피드림봉사단이 저소득가정 아동 5명에게 각 30만원씩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해피드림봉사단 창단식을 기념해 회원들이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정봉길 단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적지만 힘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 감사드리며, 순천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드림봉사단은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드리자는 취지로 결성됐으며, 장학금 지원, 나눔 봉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등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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