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9일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의 판매와 사용을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말까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2월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할인받은 10%에 더해 체감 할인율은 15%가 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해방촌) ▲이태원1동(이태원관광특구 등) ▲이태원2동(경리단길) ▲한남동(카페거리 등) ▲서빙고동 ▲보광동 등 6개 행정동에 소재한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청 홈페이지에서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사용처 2548곳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태원관광특구, 해방촌, 한남동 등 이태원 일대에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빼곡하다”며 “이번 페이백 이벤트가 이태원 지역 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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