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특히 융자 실행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줄여,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융자 대상은 구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운전자금 용도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연 0.8% 고정금리,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기금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구는 올해 사업에서 융자 가능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표를 개선하고, 신용평가 자료 제출 기한을 별도로 설정해 심사 기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담보 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탈락을 줄이고, 보다 많은 기업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월27일까지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G밸리 2·3단지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서류심사와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의 대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심사에서는 ▲2025년 수출실적 ▲우수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창업(스타트업) 기업 ▲금천구 특화 산업(패션,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 융자지원 사업이 지역 내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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