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와 토니앤가이코리아간 업무협약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와 ㈜토니앤가이코리아는 교류·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16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점을 둔 토니앤가이는 세계 40개국에 680여 개의 살롱을 보유하고 있고 런던·뉴욕·파리·밀라노 패션위크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브랜드다. 

재능대는 이번 협약으로 토니앤가이의 콘텐츠를 활용, 뷰티 인재를 양성한다. 협약식에는 박정은 재능대 부총장, 우창헌 산학협력처장, 이주미 입학홍보처장이 참석했다.

또 반세나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과장, 함미영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 등이 참석했고 토니앤가이코리아에서는 김대두 대표, 박정민 이사, 조진웅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내용은 K-Baeuty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뷰티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기업 간 우수 인력지원 및 공유, 국내외 현장 견학 및 현장실습, 취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업체 전문가 특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공유, 산학 간 공유·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환경 조성 등의 상호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박정은 부총장은 “헤어미용, 메이크업 등은 오랜 시간이 소비돼 현장 경험이 중요하다”며 “토니앤가이의 차별화 된 노하우를 공유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두 토니앤가이코리아 대표는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MZ세대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인천재능대과 손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