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문 열어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11-19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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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류형 농촌관광 플랫폼 역할
    체험프로ㆍ콘텐츠 개발 본격화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농어촌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선도할 핵심 거점 시설인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웰니스푸소센터는 2019년 4월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뒤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향후 강진푸소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7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강진푸소의 발자취와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초록믿음 판매장이 자리하며 2층에는 각종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회의실, 조리실, 세미나실이 갖춰져 있다.

    군은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을 계기로 푸소 운영 농가 교육 확대, 체험 프로그램 전문화,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제2의 강진푸소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푸소센터는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농어촌관광’을 구현하는 실질적 지원 플랫폼으로서 강진푸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진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웰니스푸소센터는 농가와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체류형 농촌 웰빙 관광의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푸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푸소와 강진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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