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 동반상승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23-09-11 14: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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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배 허위 인터뷰' 논란- 윤 대통령 순방 효과”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소폭 동반상승한 두개의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8일 양일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44.2%로 8월 넷째 주(8월24~25일)에서 등락 변동이 없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6%p 상승하며 36.8%를 기록,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8%p에서 7.4%p로 소폭 줄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에 비해 △대구·경북(4.1%p↑)에서 올랐으나 △서울(3.3%p↓) △대전·세종·충청(3.4%p↓) △광주·전라(9.1%p↓)에서는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10.3%p↑) △대전·세종·충청(6.3%p↑)에서 상승했고, △서울(2.3%p↓) △대구·경북(4.8%p↓)에서는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3%p 오른 36.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2%p 내린 59.9%였다.


    권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4.9%p), 대구·경북(3.0%p), 서울(2.8%p), 광주·전라(1.2%p), 부산·울산·경남(1.2%p)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정당 지지율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p이고,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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