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가족센터를 통해 진행하는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받고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최근 센터에서 온가족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호신술 교육'을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호신술 체험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가족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아이와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외에도 ▲가족 상담 프로그램 ▲예비부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예비쀼' ▲양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모행육(모두가 행복한 육아)’ 등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의 성북구를 만드는 데에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오는 12월7일 다양한 가족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합하는 축제인 ‘2024년 성북 온가족 다행복축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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