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 챌린지

    복지 / 최복규 기자 / 2025-09-02 16: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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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08년 지정, 운영되고 있는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21일로 지정됐다.

    집중 캠페인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걷쥬’ 앱을 통해 비대면 챌린지를 운영하며, 해당 기간 매일 5000보 이상 걷기 또는 2주간 총 10만보 걷기 과제를 완료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4일에는 지곡면 대요2리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지역내 경로당 20여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도 운영된다.

    특히 오는 9일 서산문화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 치매파트너에 대한 홍보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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