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온조경, 크리스마스 거리장식 ‘색동나무’ 설치 진행 중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3-11-16 14: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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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공사 및 자재 전문기업 마루온조경(대표 이희수)은 2023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거리장식 수요증가에 따라 자사의 색동나무’ 설치를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루온조경은 명절이나 경사스러운 날 주로 입는 저고리의 소맷감을 장식하던 색동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한 자체 나무옷 전문 브랜드 ‘색동나무’를 통해 화려한 조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 ‘색동나무’는 기존의 황색계열로 천편일률적이던 나무 월동자재를 다양한 디자인과 밝은 색감의 섬유소재로 대체하여 겨울철 나무들의 월동과 동시에 화려한 가로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배경 수목장식이 필수인 크리스마스 시즌은 이 '색동나무’의 기능이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만큼 전국 곳곳을 대상으로 가로수 공원이나 낙엽진 거리, 관광지, 핫플레이스 등에 색동나무 설치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며 상업시설 아파트 공공장소 가리지 않고 사용되고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더욱 도입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색동나무’ 직물은 사람이 입는 휴먼그레이드 니트재질로 만들어져 동해 방지 목적으로 개발됐으면서도 도심 디자인 효과에 더욱 높은 가치를 인정 받아 각 지자체에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중이다.


    사용된 니트재질은 천연 계피액 도포로 1개월간 시행되는 FITI 진드기 기피시험에서 3회 95% 이상의 진드기 기피 효과를 보인 소재로, 강한 농약 성분을 사용하지는 않아 아기와 제품을 만지는 이용객에 해가 없다는 것이 마루온조경 측 설명이다. 겨울에 흔히 사용되는 녹화마대를 3번 감은 보온율, 녹화마대 3번감기 대비 70%여 확보한 통기율도 특징이다. 벨크로와 제품면에 직접 부착되는 방식은 특허 기술이기도 하다.

    여기에, 태양열 패널을 사용해 낮에는 충전하고 밤에는 점등되는 루미너스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LED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생육저해 및 별도의 전기공사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여 유지관리도 편하다.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하면서도 설치예정 나무와 설치예정 사진만으로도 견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다르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원할 경우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마루온조경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빠르게 늘고 있는 도입처의 주문을 소화하고 있는 중으로써 전국의 가로수길은 물론 호텔, 리조트, 펜션, 전원주택, 캠핑장 등에도 납품 중”이라며 “누구나 쉽게 황량한 겨울 나무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그리고 쉽게 장식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찾는다면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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