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 풍무도서관이 인문학 프로그램 ‘소설 원작과 함께 영화 읽기’를 오는 3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풍무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최은’ 영화평론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 소설 작품과 그 작품을 새롭게 해석해 각색한 영화를 비교함으로써 고전문학에 대한 현대적인 이해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차시는 ▲3월5일 ‘개츠비는 왜 위대한가’(위대한 개츠비) ▲3월12일 ‘완벽한 해피엔딩을 위하여’(작은 아씨들) ▲3월19일 ‘사랑과 용서의 구원’(안나 카레니나) ▲3월26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꿈: 자비와 정의’(레 미제라블)의 주제를 다룬다.
강의 신청은 오는 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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