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주) 백순흠 부사장, 합천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11-25 16: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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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이영수 기자]합천군은 고려아연(주) 백순흠 부사장이 25일, 고향사랑기부금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순흠 부사장은 KZ트레이딩 주식회사 대표이사이자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방폭협회 공동 회장으로서 많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또한, 합천군 율곡면 노양마을 출신의 향우로 평소 고향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던 중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으로 생긴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은 합천사랑상품권을 택하여 노양마을에 재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함께 전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어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합천군에 관심을 주시고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지난 7월, 처가 동네인 합천에 이미 200만원을 기탁한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과 ㈜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가 함께 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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