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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포즈의 블리스 스톤 루미 (사진=포포즈 제공) |
반려동물의 장례 문화가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대표 오태환)은 장례 이후 추모까지, 종합 장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보호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봉안당, 산골장, 수목장으로 대표되던 추모 서비스의 방식에서 최근, 유골분을 활용한 스톤 제작, 반려동물 사진과 문구를 동판에 새겨 특정 장소에 비치하는 메모리얼 월 등 다양한 방식의 추모 서비스를 포포즈에서 기획,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보호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블리스 스톤(Bliss Stone)’이다. 반려동물의 유골을 정제해 보관이 용이하며 휴대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포포즈의 ‘블리스 스톤 루미(Bliss Stone Lumi)’는 기존 제품인 ‘블리스 스톤 퓨어(Bliss Stone Pure)’ 이후 약 1년 만에 출시됐다. ‘퓨어(Pure)’가 반려동물의 유골만을 사용한 순수한 형태의 스톤이라면, 금번 출시된 ‘루미(Lumi)’는 화학적 가공이 없는 100% 천연석을 조합해 영롱한 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 ‘루미(Lumi)’는 ‘빛’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착안했으며,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따뜻한 빛으로 간직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포즈는 반려동물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길 원하는 보호자부터 보석처럼 예쁘게 추모하길 바라는 보호자까지, 다양한 감정과 니즈에 맞춘 맞춤형 추모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장례 후 ‘메모리얼 스톤’을 제작하고 싶다고 응답한 보호자는 2023년 대비 약 8%p 증가해 15.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블리스 스톤 루미’는 반려동물의 유골을 의미 있게 보관하려는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포포즈 관계자는 “어떤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의 유골 그대로의 순수함을, 또 어떤 분들은 보석처럼 아름답게 간직하길 원하신다”라며 “보호자들의 다양한 감정과 추모 방식을 존중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위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블리스 스톤 루미는 포포즈 양주점과 화성 2호점, 블리스 스톤 퓨어는 경기 광주점, 김포점, 화성 1호점, 세종점, 김해점 등에서 제작이 가능하며, 장례가 진행된 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스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지점에서 직접 가능 지점을 연계하는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포즈에서 장례를 치르지 않았어도 스톤 제작만 별도로 가능하다.
포포즈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마지막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남겨진 보호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장례 후 맞춤형 추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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