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구립도서관 5곳서 ‘여름 독서교실’

    교육 / 문민호 기자 / 2025-07-09 16:38:21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립도서관 5개관에서 ‘2025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초등학생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환경·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독서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도서관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부프로그램은 ▲쌍안경과 새도감 사용법을 익히는 ‘우리동네 어린이 탐조단’(8월6~8일) ▲독서와 원예활동을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 ‘하하하 이야기 정원’(8월4~8일) ▲독서 토론 수업 ‘질문 독서: 네 생각은 뭐니?’(8월6~8일) ▲환경,역사,과학을 주제로한 비문학 수업 ‘비문학 문해력 쑥쑥 키움’(오는 28일~8월1일) ▲우리나라의 전통이야기를 듣는 ‘도깨비 여름방학 미션, 장승을 찾아라!’(8월13~14일) 등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고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여름 독서교실에서 우리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