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3개洞 민생소통 행보 완료

    복지 / 박준우 / 2022-09-13 14: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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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간 주민 제안 131건 접수
    전통시장 16곳서 민원 수렴도
    ▲ 수유시장에 방문한 이순희 구청장(왼쪽)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8월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된 민생 소통 행보를 마무리 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8월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9일간 13개 동을 순회하며, 현장소통을 통해 접수받은 사항은 총 131건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지역내 빈집 활용 방안 ▲마을버스 노선 및 배차시간 개선 ▲재개발·재건축 적극 지원 요청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및 문화강좌 환경 개선 ▲수유동 먹자골목 상업지역으로 상향 ▲주정차 등 교통환경 개선 등이다.

    단순 처리사항의 경우 즉시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8일까지는 전통시장 민생도 살폈다.

    이 구청장은 지역내 전통시장 16곳을 돌며, 주민들과 상인들을 만나며, 소통을 이어 나갔다.

    구는 이번 민생 소통 행보를 통해 제시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시장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최대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구정의 변화를 이끌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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