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참여가게 모집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핵심점포 지원 사업’에 참여할 가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핵심점포가 상권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표메뉴 등 점포 콘텐츠 개발 ▲SNS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홍보 ▲시설 환경개선 ▲경영 개선 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점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골목상권에 소재한 1년 이상 운영 중인 5인 미만의 소상공인 가게와 점포 고유의 특색있는 콘텐츠(▲메뉴 ▲매장 분위기·인테리어 ▲서비스 등)를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매장형 가게이다.
단, ▲프랜차이즈 ▲체인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한업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8일까지 구비 서류를 지참해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핵심점포 지원 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소상공인 점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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