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방서와 합동 소방교육·훈련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4-11-07 15: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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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응봉동 훈련 관계자들이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 응봉동에서 최근 신속한 화재현장 대응을 위한 성동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합동 소방교육ㆍ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방교육·훈련은 청사 이용 직원 및 주민 대상으로 건물 내 화재발생을 가정해 화재상황 전파, 119 신고, 주민과 직원의 옥외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청사 내 소화기 위치와 대피로를 확인하고, 성동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초기 화재 대응 요령과 소화기 사용 및 관리법 등 소방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최근 인천 공동주택 전기 자동차 화재사고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해, 전기차 1대 화재 발생이 대형사고로 이어진 배경과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 행동요령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함께 보냈다.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으로 응봉동 주민과 직원들은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의식을 높이게 됐고, 소방관서와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였다.

    유종식 응봉동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현장 대응으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소방 훈련이었다”라며 “정기적인 화재 발생 대피 훈련과 소방 교육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응봉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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