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보건소,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교육 / 홍덕표 / 2023-06-08 16: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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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 보건소가 9일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를 주제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구강보건사업을 알리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9일로 지정됐다.

    만 6세에 나오는 첫 영구치 어금니를 소중하게 관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 보건소 앞마당에서 '보건소와 함께하는 구강관리교실'이 열린다.

    구강관리교실에서는 검사장비인 큐스캔을 활용해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구강관리법을 상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카치카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구강건강관리용품, 자일리톨 사탕, 풍선 및 스티커 등을 증정하고 폴라로이드 포토존을 운영, 유익함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초등학교 장애아동학급과 보건소로 방문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영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 사용법, 치아우식증(충치) 예방법 등을 알려주고,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해 충치 예방을 돕는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지식전달로 구강건강을 위한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꼼꼼한 칫솔질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간련된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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