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화재 예방·피해 최소화 총력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9-02 17:07:43
    • 카카오톡 보내기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오는 11월엔 안전한국훈련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대규모 화재 발생에 대한 예방과 피해 최소화 등 만반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우선 구는 청사안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신속하게 현장을 수습하고 부상자와 이재민 조치 등으로 대응한다.

    또 재난 현장 대응력을 강화를 위해 대규모점포와 공동주택 화재, 산불 등 현장훈련을 실시했고 가상의 재난 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건물 대형화재, 산불 등 대규모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객들이 많은 대규모점포, 문화시설 등 연면적 5000㎡가 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뉴얼 정비, 재난대응훈련 실시 등 관리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화재 등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모텔 화재, 전기차 화재 등 피해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은평구도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