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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1동은 지난 19일 구립 신사랑어린이집이 사랑의 라면 트리와 성금 2십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구립 신사랑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됐다. 라면 트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 가정에서 가져온 라면 총 4백7십여 개를 트리 모양으로 제작했다.
박나주 구립신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마음을 모아 만든 라면 트리 기부로 아이들과 나눔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고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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