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사진(필로티구조 주차장 내 소화설비 점검). |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인명피해 65명) 사례처럼 필로티 구조 건물에서 화재가 급속히 확산되는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용인서부소방서 관계자, 소방안전관리자 등 10명이 참여해 ▲1층 필로티 구조 및 주차장 안전점검 ▲옥상 대피로 점검 ▲화재시 소방차량 진입 방법 ▲소화전 위치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피난 방법 변경(무조건 대피 ᐅ 상황 확인 후 대피), 방화문 닫힘 유지,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금지 등 주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아파트는 화재 시 불길과 연기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선제적 점검과 대비가 필수”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화재 취약시설 개선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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