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쌍백면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홀가분연구소 이한준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제도 개념 이해, 제안사업 의제발굴 및 토론, 사업선정 등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금석 쌍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님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명섭 쌍백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과 밀접한 정책 사업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