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뤄진 업무협약은 심리치료 및 심리검사를 지원하는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의 사업인 ‘사랑해 마음아’를 진행하는 데 있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와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의 ‘사랑해 마음아’는 2013년 4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빈곤ㆍ가족해체ㆍ학대 등의 사유로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지원해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의 잠재적 위험과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ㆍ발달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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