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공체육시설 주민 접근성 높인다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01-03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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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료 감면 확대 추진
    기존 50%에서 80% 감면
     산청 남부체육공원 축구장
    [산청=이영수 기자] 산청군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를 위해 기존 사용료의 50% 감면 규정을 올해부터 80% 감면으로 대폭 조정했다.

    또 공공체육시설의 위치와 명칭을 명확히 해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스포츠클럽규정을 추가해 시대 변화에 따른 행정의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용료 감면 확대가 군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로 이어지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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