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오는 9월21일까지 ‘2024 성교육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도내 초·중등, 특수학교 성교육 담당 및 희망교원 4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아트(Art)로 만들어 가는 교실 속 성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성교육 담당교사 교수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성상담 사례 나눔 ▲아트(Art)로 만들어 가는 교실 속 성교육 ▲보건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내실화 방안 ▲역사 속 성교육 이야기 등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원의 성교육 지도 역량 신장과 성교육 수업 설계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시대에 맞는 성교육 인식 확산으로 건강한 학교문화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교원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가르칠 때 더 나은 방법을 찾고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계남 원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성교육을 통한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은 삶의 행복에 중요하다”며 “성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의식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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