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가 없어 친환경자동차 정비를 하지 못하는 자동차정비소에 관련 장비 구입비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일부터 오는 5월8일까지 자동차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률은 2022년 39만대(6.12%)에서 2025년 86만대(12.8%)로 3년 사이 두배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다.
하지만 친환경 자동차 정비가 가능한 곳은 전국적으로도 전체 정비소의 4.34% 수준인 1568곳에 불과하다. 대부분 제작사 직영 서비스센터에 쏠려 있어 긴 정비 대기 시간과 부족한 접근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0여개 정비 사업장의 장비 현대화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에 등록·운영 중인 종합·소형·전문정비업체 가운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관련 교육 이수자나 자격 취득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이다. 선정된 업체는 장비 구매 비용의 50%내에서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품목을 2024년 2개, 2025년 5개에서 올해 6개로 확대했다.
지원 장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고장 진단기 ▲이동형 테이블 리프트 ▲고전압 배터리 충전기 ▲진공식 부동액 교환기 ▲광폭형 타이어 탈착기에 이어 올해는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신냉매(R-1234yf) 대응을 위한 ‘에어컨 냉매 충전 회수기’가 추가됐다.
신청 희망 사업자는 5월8일까지 경기도 택시교통과 또는 도내 5개 자동차정비사업조합으로 등기우편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교육 이수 여부, 사업장 운영 기간, 최근 5년간 자동차관리법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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