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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부녀회가 고추장을 만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청) |
[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 흥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내 이웃들에게 사랑이 담긴 고추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여명의 봉사자들은 2일 오전 8시부터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완성된 고추장은 각 마을 부녀회장이 노인댁에 직접 전달했다.
김명화 부녀회장은 “이번 고추장 나누기 행사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흥천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면 관계자는 “매년 봉사를 해오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흥천면 어르신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잘 보살펴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흥천면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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