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2동 도깨비시장에 스마트보안등 설치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4-12-11 1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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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이달 방학2동 도깨비시장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328개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도당로13나길~도봉로151길 등으로 구에서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신호기가 장착돼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한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서비스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위급상황 발생 시 보행자가 서울시 안심이 앱의 신고 버튼을 누르면 인근 보안등이 깜빡이면서 구 통합관제센터와 인근 지구대로 위급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특히 구는 이번에 ‘밤길 안전’ 공공 디자인을 신규 적용해 범죄예방 효과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함으로 설치지역에 안전 문구와 함께 안전을 시각화한 문형의 다목적 조명기기를 설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주택가 등 골목길을 중심으로 스마트보안등을 확대 설치해나가고 있다. 앞으로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공공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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