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성심요양병원, 북항동 어르신께‘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추진

    복지 / 황승순 기자 / 2025-11-19 1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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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성심요양병원, 북항동 어르신께‘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추진(사진=목포시)

     

    [목포=황승순 기자]북항동은 목포성심요양병원(이사장 구경자)이 지난 14일 신안비치1차 경로당(회장 김명술)을 방문해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6일 실크밸리7차 경로당(회장 이고만)에서 시작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21일 신안비치2차 경로당(회장 박인규)과 28일 신안비치3차 경로당(회장 명연자)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병원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푸드트럭에서 짜장면 50인분을 직접 조리해 어르신들께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세심하게 포장해 전달했다.

    구경자 이사장은 “손수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기쁘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예정된 행사도 성심껏 준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양 북항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정성을 다해 봉사해 주신 목포성심요양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북항동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성심요양병원은 2020년부터 목포시 전역 경로당을 찾아 지속적인 짜장면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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