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저소득층에 지역 온정 담은 선물꾸러미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2-06-27 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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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후원 생필품등 465가구에 전달
    洞별로 반찬나눔·선풍기·청소기 후원 행사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틈새가정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지원에 앞서, 동작복지재단에서 지역내 기업의 후원을 통해 성대전통시장 및 남성사계시장에서 구입한 참기름, 라면, 햄, 구운김, 멸치, 마스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

    이어 지난 24일,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현관에서 각 동주민센터에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저소득층 465가구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흑석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나눔과베품 분과에서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분과위원들이 정성들여 끓인 삼계탕과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지역내 소외된 이웃 20가구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두 차례 더 반찬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방동 주민센터는 (주)희망하우징에서 여름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서큘레이터 30대, 핸디청소기 30개(2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보다 실용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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