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6명 확진··· 월요일 35주 만에 최소

    코로나19 / 홍덕표 / 2023-02-27 1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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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만한 감소 추세 이어져
    위중증 163명·사망 15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수가 4000명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9212명)보다 5186명 적은 4026명 늘어 누적 3050만29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0일(4324명)보다는 298명, 2주일 전인 지난 13일(5168명)보다는 1142명 줄어 완만한 감소세가 지속됐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2022년 6월27일(3419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1만1871명→1만3076명→1만843명→1만51명→1만55명→9212명→4026명으로, 일평균 9876명으로 1만명 이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전날(17명)보다 2명 적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01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068명, 서울 623명, 경남 279명, 대구 241명, 경북 227명, 부산 218명, 인천 184명, 전남 163명, 충남 157명, 전북 148명, 충북 139명, 강원 133명, 제주 115명, 대전 111명, 광주 108명, 울산 78명, 세종 28명, 검역 6명이다.

    아울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168명)보다 5명 적은 163명으로 지난 20일부터 8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15명으로 직전일(6명)보다 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96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방대본은 그동안 매일 오전 한 차례 발표해온 확진자 통계를 지난 26일부터 일요일에는 발표를 하지 않고, 주 6회 발표하기로 했다.

    대신 일요일 통계는 다음날인 월요일에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지난 26일 확진자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9일(1만274명) 대비 1062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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