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라온북이 우리 중소기업이 기업 시장에서 퀀텀 점프를 꿈꿀 수 있는 컨설팅 경영 솔루션을 담아낸 《컨설팅 경영 챌린지》(황창환·황종현 저/라온북/2023)를 펴냈다.

극심한 리프레션이 전망되고 있는 시대. 코로나의 위기는 끝났지만, 우리 기업의 앞에 놓인 장밋빛 미래는 과연 사라졌는가? 고도의 압축 성장을 경험한 한국 사회에서 기업은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 속에서 몸집을 불렸다. 그렇게 질보다는 양적 확보가 먼저였던 시대의 터널을 지나, 제품의 품질을 추구하는 시대로 변화해 체질을 개선한 우리 기업은 이제 수요가 공급에 턱없이 못 미치는 역전된 시장을 경험하고 있다. 

 

인구 구조마저 변화해 20~30대의 젊은 노동력을 구하기는 어려워졌고, 선진국으로 진입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 소비자의 눈높이마저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을 정도로 높아진 상태이다.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 특히 중소기업에게 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은 있는가? 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이뤄낼 수 있을까?

이 책은 △제1장 ‘엔드 코로나 시대, 왜 10배 컨설팅 경영인가?’에서는 달라진 판의 시대에 왜 컨설팅 경영이 필요한지에 대한 필연성을 설명하며, △제2장 ‘10배 컨설팅 챌린지1 : 경영 혁신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에서는 기업 성장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경영 혁신의 방법을 제안한다. △제3장 ‘10배 컨설팅 챌린지2 : 투자유치로 기업 경쟁력을 키운다’에서는 기업 내부의 변화와 재무구조, 수익구조 등을 개선해 투자를 유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제4장 ‘10배 컨설팅 챌린지3 : IPO는 성장에 필수 과정이다’에서는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기업 공개(IPO)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그리고 △제5장 ‘10배 컨설팅 챌린지4 : M&A가 퀀텀 점프를 주도한다’에서는 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위한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획득하고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반등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 《컨설팅 경영 챌린지》의 두 공저자 중 황창환 저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CNS, 포스코, 한국지엠, 하이트진로, 패션그룹 형지, 하림 등에서 대기업 컨설팅을 시작하였고, ㈜삼진어묵의 CEO를 거치면서 획기적으로 눈부신 성장률을 이끌어내 경영 컨설팅 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확고하게 입증해 낸 인물이다. 또 황종현 저자는 현 SPC삼립 대표이사사장으로, 경영이란 조직구성원을 비롯해 이해관계자,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과정의 연속임을 강조하며, 30여 년간 기업 현장에서 이를 실무와 경영 경험에 녹여냄과 동시에 다수의 인수합병을 주도한 경영전문가이다.

관계자는 “기존 시장을 재정의하고, 고객 경험을 통해 제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전대미문의 기업 성장을 이뤄냈던 이들 두 전문가가 보여주는 컨설팅 경영의 세계는 침체된 시장, 멈춰버린 성장 동력으로 고민하고 있는 2023년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기업 반등의 변화를 꿈꾸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