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내달 2일부터 바리스타 양성교육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8-07 17:06:22
    • 카카오톡 보내기
    12~23일 교육생 모집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바리스타를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관련 자격등 취득부터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한솔요리학원 종로점(삼일대로 395, 9층)에서 오는 9월2일~10월1일 4주간 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 교육은 바리스타로 취업할 의사를 지닌 만 20~49세 구민 또는 지역내 소재한 대학교 졸업(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는 것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기, 자격증 시험 총 8회차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12~23일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종로1길 36, 종로구청 2층)로 신청서, 이력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및 구직등록필증 등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또 구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구인 업체와의 만남의 장인 ‘소규모 일자리 이음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취업이 간절한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취업 교육을 토대로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자격증 취득으로 관련 전문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인 만큼,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장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보행안전도우미 교육’,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조계사와 손잡고 취업박람회도 꾸준히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고용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10월17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