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그 해 여름, 강화도에서’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강화도 여행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여행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강화도를 방문해 서해바다와 갯벌, 시원한 숲과 계곡, 다채로운 먹거리 등 여름 강화도의 풍경과 즐길 거리를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숏폼(Short-form) 영상’ 단일 부문으로 진행된다.
홍보영상, 드라마, 브이로그, 다큐, B급 감성 등 자유로운 형식이 가능하며, 영상은 반드시 직접 촬영한 실사여야 한다.
시상도 단순화했다.
총 10편의 수상작에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1인(또는 1팀)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8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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