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농협 묘산지점장 이근수 및 子 이주현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 기탁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1-06 14:46:17
    • 카카오톡 보내기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농협 묘산지점장 이근수와 아들 이주현은 6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근수 지점장은 “아들이 대학생 시절 교육발전위원회의 장학금을 받았던 것을 아들과 함께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금이 또 다른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34명이 1억 원을 기탁하고, 295명의 월 정액 회원들이 낸 회비가 총 3,800만 원에 이르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후학 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뜻이 선순환되고 있다”며 “오늘 이주현 씨의 기탁은 2025년 합천군민이 빛나는 순간의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근수 지점장의 아들 이주현 씨는 합천읍 출신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에 진학해 졸업 후 고향 합천으로 돌아와 합천군청에 임용되어 재직 중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