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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 지점장은 “아들이 대학생 시절 교육발전위원회의 장학금을 받았던 것을 아들과 함께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금이 또 다른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34명이 1억 원을 기탁하고, 295명의 월 정액 회원들이 낸 회비가 총 3,800만 원에 이르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후학 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뜻이 선순환되고 있다”며 “오늘 이주현 씨의 기탁은 2025년 합천군민이 빛나는 순간의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근수 지점장의 아들 이주현 씨는 합천읍 출신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에 진학해 졸업 후 고향 합천으로 돌아와 합천군청에 임용되어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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