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민, 여성단체회연합회 류서선 회장 및 회원,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행사에서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 ▲폭력피해여성의 자립지원을 위한 공동작업장 ‘봄봄’의 우수한 자체제작 상품을 판매 ▲방송인이자 작가인 고명환씨의 ‘차별 없이 모두가 특별하다’는 의미가 담긴 강연 등이 운영됐다.
특히 행사의 마무리로는 슬로건인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성평등 관악구”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슬로건에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이루고자 하는 이념을 담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여성과 남성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