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확진자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

    복지 / 박준우 / 2022-03-24 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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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급기간 '7→3일' 단축
    ▲ 재택치료자가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편의를 위해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의 격리통지서 발급 기간은 7일이 소요됐지만, 발급시스템 구축으로 확진일로부터 3일 후 즉시 발급이 가능해져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9일 이후 확진된 재택치료자는 보건소 방문 없이 구 보건소 홈페이지(보건소식→코로나19→코로나19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 조회 및 발급)에서 격리통지서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모바일로 조회와 발급이 가능하며, 이름과 핸드폰 번호로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수집 동의를 거쳐 조회·출력하면 된다.

    직접 인증이 어려운 미성년자, 노약자 등의 경우 보건소로 연락하면 보호자 확인 후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한 링크주소를 보호자 연락처로 전송해준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신속한 격리통지서 발급 요구가 커짐에 따라 구민들을 위해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확진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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