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삼양동 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오는 11월1~2일 이틀 동안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역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 협업해 신메뉴 개발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협업으로 탄생한 신메뉴들을 홍보하는 자리로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상점가 15개 업체 및 지역내 공예업체 5개 업체가 참가한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메뉴 홍보 및 판매 등을 위한 먹거리 부스 ▲건강체험·상담프로그램 운영 ▲공예 마켓 및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최근 개최된 시식회에서 큰호응을 얻은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건강체험에서는 전문가의 바른자세 강연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조명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조성하고, 어쿠스틱 밴드와 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녁마다 귀한 시간을 내어 메뉴 개발에 전념 해주신 상인 여러분과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의 노고가 담겨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셔서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챙겨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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